제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처음 접한 건 CoD4: Modern Warfare가 나온 2007년쯤이었어요. 그때의 그 스릴, 총소리와 함께 몰아치는 캠페인 미션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매년 나오는 타이틀을 쫓아가며 멀티플레이어에 빠져들었고, 블랙 옵스 시리즈의 좀비 모드에 밤새워 시간을 쏟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시리즈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어요.
블랙 옵스 6와 7의 성적이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 불만이 쌓이고, 액티비전도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모색 중이라는 소문이 돌더군요. 그런 와중에 터진 COD 2027 루머가 바로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새로운 서브 시리즈라는 거예요.
먼저 루머의 출처를 짚어보죠. X(트위터)에서 활동하는 TheGhostOfHope라는 유저가 주요 정보원입니다. 최근 포스트에서 “COD2027은 슬레지해머가 개발하며 완전 새로운 서브 프랜차이즈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배경에 새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밝혔어요. 게다가 옴니무브먼트(전방향 이동)는 유지하되 택티컬 스프린트는 없애고, 픽10 시스템 복귀 논의 중이며, 좀비는 아직 계획에 없고 ‘Get High’ 모드가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정보가 퍼지자마자 Wccftech, PCGamesN, KitGuru 등 주요 게임 미디어가 보도했어요. 다만 CharlieIntel 같은 다른 인사이더는 “90년대 설정은 아니고 현대 배경”이라고 반박하며 약간의 혼선이 생겼습니다. 제 생각엔 TheGhostOfHope의 정보가 더 구체적이고 일관되니, 80% 정도 신뢰할 만하다고 봅니다. 과거 실적을 보면 허풍꾼은 아니에요.
게임의 배경
COD 2027의 가장 큰 포인트는 ‘새로운 서브 시리즈’라는 거예요. 기존 Modern Warfare나 Black Ops 라인과 무관하게 완전 새 캐릭터와 스토리로 출발합니다. 배경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그러니까 걸프전 이후 냉전 종식 직후 시기죠. CoD4 이전 시대라 무기나 장비가 더 투박하고 현실적일 거예요. AK-47 초기 버전이나 M16A2 같은 클래식 총기, 플로피 디스크나 초기 GPS 같은 테크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설정은 BO6의 90년대 성공을 벤치마킹한 듯해요. 하지만 CharlieIntel의 반박처럼 현대 배경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으니, 아직 확정은 아니에요. 새 서브 시리즈란 건 액티비전이 기존 IP 피로를 인정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매년 MW나 BO 반복으로 팬들이 지쳤으니까요.
슬래지 해머 게임즈?
슬레드해머 게임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이 스튜디오는 Advanced Warfare(2014)로 미래 지향적 멀티를 보여줬지만, Infinite Warfare 공동 개발 후 Vanguard(2021)로 큰 타격을 입었어요. Vanguard는 WW2 배경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밸런스가 엉망이었죠. MWIII(2023) year2 프로젝트도 호불호가 갈렸고요. 하지만 최근 BO7의 부진으로 액티비전이 스튜디오 로테이션을 강화하면서 슬레드해머에게 풀 개발 기회를 줬다는 소문입니다. 3~4년 개발 사이클로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AW 시절의 창의성을 되찾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Vanguard 때의 실수를 만회할 절호의 찬스라고 봅니다. 실패하면 스튜디오 존폐 위기에 처할 테니까요.
게임 플레이의 변화, 옛 시스템 다시 채용
게임플레이 변화가 가장 흥미로워요. BO6에서 도입된 옴니무브먼트는 유지되지만, 택티컬 스프린트(별도 전투 스프린트)는 삭제된대요. 이건 이동성을 단순화해 총싸움에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 같아요. 픽10 시스템(10개 아이템 자유 선택)은 CoD4~MW3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퍼크, 레탈, 택티컬을 더 유연하게 섞을 수 있으니 빌드 다양성이 폭발할 거예요. 단, 좀비 모드 부재는 논란의 핵심이에요. 좀비 팬베이스는 방대하지만, Treyarch이 BO6·7 연속으로 맡아 피로가 쌓였대요. 대신 ‘Get High’ 모드가 돌아온다는데, 이건 과거 리크에서 언급된 새로운 서바이벌 모드나 하이라이즈 스타일 아레나로 보입니다. 제 플레이 스타일상 좀비 없이는 아쉽지만, 멀티 중심으로 가는 게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신선함을 줄 수 있죠.
기대되는 스토리 라인
배경 설정이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라면, 캠페인 스토리가 기대돼요. 테러리즘 초기화나 지역 분쟁을 다룰 텐데, 9/11 직전 분위기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하네요. 새 캐릭터라 기존 Ghost나 Price 같은 익숙한 얼굴은 없을 거예요. 이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BO6처럼 신선한 매력을 발휘하면 좋겠지만, 연결성 부족으로 스토리 팬들이 이탈할 위험도 있어요. 무기 디자인은 현실적일 테니 커스터마이징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는 이제 20년 차예요. 연간 릴리스로 피로가 누적됐고, BO6의 플레이어 수 하락, BO7의 매출 부진으로 Microsoft가 압박을 가하고 있어요. 내부적으로 스튜디오 합병이나 수익 모델 재검토 논의가 이뤄진다는데, COD 2027이 그 첫 실험이 될 거예요. 연 2회 릴리스 피하고 3~4년 주기로 가는 게 맞아요. Warzone 통합도 유지하되, 각 타이틀의 독자성을 강조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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