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싱가포르 기반 AI 스타트업 마누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12월 29일 전해졌습니다. 중국 출신 창업자들이 만든 이 회사를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8천억 원 이상에 사들인 거래인데, 구체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로 추정치가 나왔어요.
마누스는 원래 중국 베이징과 우한에서 버터플라이 이펙트라는 회사 산하에서 시작됐습니다. 2022년 설립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 3월 자율형 AI 에이전트 ‘마누스 AI’를 공개하며 ‘제2의 딥시크’로 불리기 시작했죠. 시장조사, 코딩, 데이터 분석 같은 복잡한 일을 스스로 계획 세우고 실행하는 기술이 핵심인데, 출시 9개월 만에 연환산 매출(ARR) 1억 2500만 달러를 찍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중국 규제와 미국 투자 심사 때문에 7월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겼고, 직원 120명 중 40명만 핵심으로 남겨 구조조정도 했습니다. 샤오 홍 CEO가 이끄는 팀은 클로드 3.7 같은 최상위 언어 모델과 29개 도구를 결합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써서, ZIP 파일 열어 이력서 평가하거나 코딩 작업을 해내는 데모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메타가 마누스를 산 건 단순 인재 영입이 아닙니다. 올해 AI에 700억 달러를 쏟아붓고 내년엔 더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마누스는 이미 수백만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확보한 상태라 즉시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WSJ에 따르면 거래는 10일 만에 성사됐고, 마누스는 인수 직전 20억 달러 가치로 펀딩을 노렸다고 해요. 메타는 마누스 앱과 웹을 독립 운영하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 에이전트를 통합할 거라 밝혔습니다.
중국 연결 고리를 완전히 끊고(중국 사업 종료, 소유권 제거), 싱가포르 사무실을 유지하며 샤오 홍 CEO를 VP로 영입하는 식으로 흘러갈 예정입니다. 아마 기존 광고 의존(98%) 구조를 구독형 AI로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제 2의 딥시크로 불린 만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컸던 AI입니다. 중국 소재의 AI였으니까요. 단, 지금 보면 리스크가 크게 줄었어요. 메타의 30억 사용자 규모 보안 인프라가 마누스를 덮으니, 이전처럼 “중국 정부가 데이터를 훔친다” 걱정은 과도해 보입니다. 싱가포르 이전 후 이미 데이터 중국 밖 처리됐고, 인수로 메타 감사 체계 들어가면 유출 가능성 낮아지죠. 다만 완벽은 아니에요. 사실 메타도 이러한 부분에서 과징금을 크게 먹었던 터라 다를 건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우리는 개인정보 우려가 줄었지만 민감 데이터는 여전히 조심해야 하니, 실전 보조 도구로 써보며 메타 손에서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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