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하늘과 땅이 미국의 그림자로 뒤덮인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부부가 미국의 델타포스에 의해 무너진지 순간, 세계는 트럼프의 ‘돈로 독트린’이 단순한 허세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베네수엘라 작전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트럼프의 전략이 얼마나 치밀한지 알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된 현상금 사냥은 카리브해에 미군 함정을 배치하며 마약선박 97%를 격침시켰고, 작전 당일 카라카스 전역 정전 속에 특수부대가 마두로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멕시코로 눈을 돌리면 상황은 더 긴박합니다. 폭스뉴스 ‘해니티’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지상 타격을 시작할 것”이라 직설적으로 밝혔어요. 매년 25만에서 30만 미국인을 펜타닐로 죽이는 시날로아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을 ‘나르코테러’ 집단으로 규정하며, 멕시코 정부에 미군 파견을 제안한 겁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거부에도 “내 도덕성만이 날 막는다”고 쏘아붙인 태도는 베네수엘라 성공이 준 자신감의 산물입니다. 카르텔은 멕시코 영토의 30% 이상을 장악하며 정부를 초월한 국가나 다름없는데, 미군의 육상 침투가 현실화되면 국경 도시부터 시날로아 산맥까지 불길이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멕시코 시민들은 카르텔의 폭정에서 벗어날 자유를 환영할지, 아니면 반미 감정으로 폭발할지 변수가 많아요.
트럼프의 계산은 베네수엘라처럼 최소 피해로 최대 효과를 내는 데 있겠지만, 멕시코의 지형과 카르텔 화력이 베네수엘라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이 위험 요소죠.
카르텔의 실체를 뜯어보면 트럼프의 분노가 이해갑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엘 차포의 후예들이 펜타닐 공장을 멕시코 북부에 세우며 미국 마약 시장의 60%를 독식하고 있어요. 할리스코 신세대는 공개 처형 영상으로 공포를 조장하며 멕시코 폭력 사망자의 40%를 책임지는데, 이들은 군대급 무기와 드론까지 동원합니다.
타임지 분석처럼, 트럼프가 멕시코를 다음 타깃으로 삼은 건 단순 국경 문제가 아니라 미국 내 마약 사망자를 10년 만에 반토막 낼 기회로 보는 겁니다. 이미 미군은 국경에 드론과 레이더를 증강 배치 중이고, 멕시코 정부 내부에서도 카르텔과의 암묵적 공생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하지만 폴리티코 보도대로, 멕시코는 이 발언에 “심각히 우려한다”며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상 타격’이 해상 봉쇄로 그칠지, 아니면 베네수엘라식 기습으로 치달을지, 남미 대륙 전체가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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